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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지친 심신 이제는 칼림바로 달래볼란다....

    이제 오늘 자정을 기점으로 사람들이 모이는데 더 제한이 생긴다고 하네요. 원래 저야 송년회니 뭐니는 안했으니 영향은 없는데 옆에 사는 가족을 만나는 것도 제한이 생겨서 그건 좀 많이 불편하네요

    이제 집에 있는 시간도 많이 늘어나고 일도 집에서 하다보니 자투리시간을 이용해 취미 생활하나 해보려고 합니다..

    고래서~! 아내와 상의해 내린 결론은 칼림바를 배워보자... 이런 악기가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유튜브 영상을 보니 연주하는 것도 많은 시간 들이지 않아도 가능할 것 같은 ? 거만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주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아내와 제것 두개해서 5만원이 안돼네요
    저희는 완전 초짜이니까 일부러 저렴한 거를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플룻배워보겠다고 야마하꺼 비싼 거 샀다가 포기하고 고대로 악기상에 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리....

     


    며칠이 지나고 짜잔~
    아래의 박스 두개가 도착했습니다

    칼림바라고 영어로 적혀있네요
    안을 열어보니~

     


    저는 청록색 계열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고래 세마리가 그려져 있네요

    원산지는 .... 차이나입니다
    뒷면을 보니 이렇게 구멍이 두개 뚫어져 있습니다
    소리가 이리로도 나오게 해 놓은 것 같아요

     


    음은 총 17개 입니다. 반음은 칠 수 없는 거 같아요
    악기를 보내줄때 이미 조율은 해서 보내줬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충격이 가해지면 음이 변할 수 있으니 자주 조율을 해야할 것 같아요

    매번 칼림바를 박스에 넣을 수 없으니 이렇게 보관할 수 있는 가방?봉지?아~이건 이름을 모르겠네요

     


    아주 맘에 드네요. 칼림바가 크기가 작아서 보관하기도 용이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이 망치는 바로 조율 망치입니다
    칼림바 조율을 할때 건반을 위 아래로 툭툭 쳐서 조율을 하게 되죠. 그럴 때 사용하는 겁니다

    길이는 어른 한뼘 정도 되네요

     


    튜닝이며 관련된 내용을 볼 수 있게 이렇게 설명을 첨부해 줬습니다

    조율하는 방법도 알려줬어요

     


    그리고 정식 설명서를 보니... 이런 중국어네요
    다행히 제가 중국어를 할 줄 알아서 이해가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는....

    이참에 칼림바가 중국어로 拇指琴이라는 것도 알게 됐네요

     


    설명서를 펴보니 파트1은 기초 지식입니다. 악기의 명칭에 대한 설명을 해주네요

     


    음~이건 그냥 통과👦👦

     


    두번째는 좀 중요해 보입니다

    악보를 보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하지만 저는 다른 통로를 통해 그냥 한국어로 볼랍니다

    이걸 구입할때 받은 종이에 관련카페를 알려주시더라구요.. 고걸 활용해 볼 계획입니다

     


    세번 째는 단음 연습이라고 하네요..
    원래 사자마자 아내외 유튜브켜서 연주를 해보려고 하니까 이것도 쉽지가 않더라구요. 이제는 손이 굳었나? 싶을 정도로 버벅버벅하네요

    아무래도 기초연습이 필요해보입니다

     


    이제 마지막은 연주입니다. 안에 연주할 수 있는 곡을 몇개 넣어 놨네요... 유튜브에도 올라온 것들이 있더라구요

    틈틈히 연습해서 멋지게 연주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영화만 보는 것도 그렇고 유튜브만 보는 것도 그렇고 그렇다고 책만 주구장창볼 수 도 없고....

    이젠 정말 간단한 취미의 필요를 느끼게 되네요
    저는 칼림바로 결정했습니다. 이거 협찬광고 아닙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오늘도 건강유의하시고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