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어를 공부하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면서 동시에 걱정이 되는 점 하나가 "한국에서 배운 중국어 과연 중국에서 통할까? 어떤 어려움이 있나?"입니다 지난 시간까지는 한국에서도 충분히 중국어라는 언어를 배워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봤습니다. 그럼 한국에서 중국어를 배울 때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말만 할 줄 알면 된다고? 이거 모르는 사람이 99% 사실 언어라는 것은 그 나라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말을 잘하고 대화만 된다고 해서 언어를 잘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회화는 문제없겠지만 중국인을 이해하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알아가는 데는 분명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중국인과 대화할 때의 화제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문화를 경험하고..
달리는 사람들입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중국어를 한국에서 잘 배우는 방법 2탄을 함께하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린 요점은 "공단을 공략하라"였죠 오늘은 중국어 학원을 다니는 것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당신은 기초가 있는가? 먼저,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중국어 학원을 다니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이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중국어 시험을 준비하려고 한다면 이건 분명 독학으로는 어렵습니다. 당연히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일명 시험 잘 보는 "요령"을 알려주니까요. 하지만 회화를 위해 다니는 거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여겨집니다. 물론 중국어의 기초인 한어병음과 기초 회화를 익히기 위해 회화반을 신청하는 것에는..
중국어를 한국에서 잘 배우는 방법이 있을까?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중국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전염병 문제가 발발하기 전만해도 중국에는 한국 유학생들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유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북경 중심가 쪽으로 갈수록 거리를 활부하는 서양 사람들도 많이 있고 고향이 아프리카 대륙인 흑인들도 만난 적도 있다. 나 역시 흑인 친구 집에서 일주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데 중국어를 잘하려면 꼭 중국에 가야하는 것일까? 혹자는 당연하다 이야기 할지 모르겠다. 사실 나도 중국에서 여러해 머물면서 언어가 발전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중국에 간다고 반드시 언어가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것은 나의 노력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한국에서도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