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맛집 옥정동 브런치 빈 다시 가보고 싶은 이유

 

 
휴일에 가족과 함께 가볼 만한 양주맛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https://place.map.kakao.com/1375904771

 

브런치빈 양주옥정점

 
 

• 상호: 브런치빈
• 위치: 경기 양주시 옥정로 196 2층 202,203호 (우) 11473, 지번-옥정동 963-13
•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휴게시간 15:00 ~ 16:30
• 대표번호: 031-867-3366 
• 기타: 예약가능, 포장가능

 
저희는 이번에 "SET6"을 주문했습니다. 올 엑스트라로 변경하면서 5천 원이 추가되었네요. 그리고 파스타를 선택했습니다. "스파이시 쉬림프 파스타"로 주문했습니다. 휴일이라 그런가 아주 사람이 북적북적하네요. 인파가 많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데 나온 음식을 보고 그런 마음이 싹 사라졌습니다. 

 

 

먼저 나온 음식은 올 엑스트라입니다. 양도 아주 푸짐하고 색감도 좋네요. 눈으로 한번 먹고 들어갑니다. 아보카도에 올리브와 스크램블, 소시지에 구운 양파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나오네요. 같이 마실 음료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입니다. 칼로리가 낮은 걸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끔 이렇게 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되네요. ^^
 

 

간도 적절하고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것은 구운 양파가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아보카도도 맛있고 감자 크로켓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이 아래에는 야채가 넉넉하게 깔려있어서, 함께 먹으니 웬지 살이 덜 찔 것 같은 좋은 느낌을 줍니다. 

 

 

 

 

 

위의 사진을 보니 칼로리가 엄청 높을 것 같은데 아래 사진을 보니  꼭 그래보이지는 않죠? 야채와 고기를 잘 분리해 놓았습니다. 빵 위에 스크램블을 가득 얹어 나왔는데 이것 또한 별미였네요 
 

 

음식을 한번에 주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준비하는 시간이 달랐나 봅니다. 쉬림프 파스타가 좀 더 늦게 나왔습니다. 이렇게 파스타 위에 노른자를 얹어주는 건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 봤습니다. 먹어보니 녹진한 크림의 맛이 정말 부드럽네요. 느끼하지 않도록 적절하게 매운맛이 가미되어 아주 좋았습니다. 

 

 

이 두개만 먹었는데 사실 저는 많이 먹질 못했습니다. 치즈와 크림을 좋아하는 아내는 너무 맛있게 먹더라고요. 이곳의 장점은 음식 메뉴가 다양한 건 둘째치고 손님들이 각각 다양한 음식을 먹고 있다는 겁니다. 음식들이 골고루 맛이 좋나 봅니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이번에 먹어보지 않은 음식을 주문해 볼 생각입니다. 

 

 

 

 

 

이곳의 또 하나의 장점은 주차를 할 수 있는 건물이 두 곳이라는 겁니다. 이건 장점이자 아쉬운 점일 수도 있습니다. 음식점이 있는 건물에 들어가니 전부 만차라 결국 안내되어 있는 다른 건물에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 안내를 좀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그래도 옆 건물로 가니 주차할 공간은 비교적 여유로웠습니다. 주차한 건물을 점원에게 알려주면 주차비도 친절하게 잘 정산해 줍니다. 들어갈 땐 약간 복잡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있는 음식 기분 좋게 먹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옥정동주변도 계속 개발 중이긴 한데 오랜만에 들러보니 정말 많이 달라졌네요. 기회가 되면 나중에 한 번 더 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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