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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역 맛집 낙원타코 강남역 9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추천음식 확인!!

    오늘은 아내와 사업미팅을 마친후 복정역에서 강남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번화가네요...강남역맛집을 검색해보니 그중 한곳으로 낙원타코를 추천해주더군요

     


    강남역 9번 출구에서 나와 우회전 한 번하면 낙원타코 간판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전에 친구가 비슷한 멕시코 음식을 추천해줘서
    다른 전문점에서 먹어본 적이 있어요

    처음에는 타코라 그래서 일본 음식인줄...^^;

    젊은 이들도 많고 저녁 시간 때라 손님이 엄청나네요
    가게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있어요

    처음에는 가서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고개를 돌려 다시 보니 어? 대기하는 사람이 안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창가 쪽 자리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 때마침 그 자리가 비었네요
    앗싸~!! 냉큼 달려가 앉았습니다

    메뉴판을 본 후 저희는 대창파히타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복숭아에이드와 자두에이드 한잔을 주문했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완전 화려하더군요
    솔직히 대창에 대해서는 그닥 기대하지 않았어요

    또띠아랑 어울릴지도 의문이었구요
    그런데 대창이 엄청 튼실하더라구요. 크기도 크고 곱도 가득들어 있습니다


     


    갑자기 기대치 급상승!
    직원분이 먹는 법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더군요

    대창의 경우는 식게되면 질겨지기 때문에 식기 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대창파히타는 밑에서 계속 가열하며 먹는거라 양파가 탈 수 도 있어서 잘 뒤집어서 먹어야 해요. 안 그러면 타는 냄새가 올라온다고 합니다


     


    또띠아는 리필을 알아서 해주시더라구요
    직원분이 다니면서 알아서 더 줍니다. 맞춤 서비스!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서비스 완전 만족!




    구성이 아주 좋죠? 중간에 있는 새우도 이미 껍질이 다듬어져 있어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소스도 총 세가지가 주어지기 때문에 골라 먹을 수 있어요~


     


    파히타보다 먼저 나온 음료수 복숭아 에이드입니다
    적절한 탄산과 복숭아 과육이 잘 어우러져 있어요

    요즘들어 탄산에 맛이 들려서 아주 맛나게 마셨습니다



    언제 나를 찍었데...
    제 앞에 있는 음료는 자두 에이드 입니다
    이것도 역시 자두 과육이 들어있어 마시기 좋더라구요



    오우~분위기도 좋네요!



    곳곳에 선인장이~🤗🤗



    그럼 하나 만들어 먹어볼까요?

    또띠아에 대창과 돼지고기 과일등을 고루 얹고 소스함께 말아부렀습니다

    또띠아 자체 만으로도 맛이 괜찮았는데 함께 싸먹으니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대창파히타를 먹기전에 점심때 먹은
    쫄면이 아직 소화도 않됐는데... 그래도 맛있어요



    또띠아는 처음에 6장 정도 줬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기는 지름이 한 15센치 정도 되보입니다
    부족하다 싶으면 리필하시면 되요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계산!

    대창파히타 38900원
    복숭아에이드 4900원
    자두에이드 4900원

    총 48700원
    나왔네요

    다음 번에 좀 더 배를 곯고 가야겠어요. 가게를 나오는데 아쉬움이 들더군요. 다음 번 강남쪽에 오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하면서 한끼 식사하기에 알맞았습니다

    강남역 9번 출구 낙원 타코 나중에 한번 들러보세요
    이거 협찬 아닙니다

    내돈 내고 사먹은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