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지난 번 비가 많이 오더니 수박과 참외 모종이 땅에 잘 정착했어요. 아직 크기에 변화는 없네요

    지난 번과 차이는 막 땅에 심다보니 이파리들이 좀 쳐져있는 느낌이었는데 이제 자기 자리를 찾은 느낌입니다

    이파리들이 옆으로 퍼진 것도 있고 하늘로 뻗은 것도 간혹 보이네요. 저희 아버지는 얘네들이 이제 땅냄새를 맡았다고 하십니다


    지난번 모종을 심고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얘네들이 폭우에 쓸려가면 어쩌나.... 했는데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비가 한번 오더니 주변의 잡초들은 그야말로 "얼씨구 지화자"하면서 키가 뿌쩍 커버렸네요.


    다행히 저희 모종이 있는 밭에는 잡초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복수박의 경우는 크기는 아직 전혀 변화는 없네요. 그래도 뿌리가 땅에 잘 박힌 기분입니다. 이파리를 옆으로 더 쫘악하고 폈네요

    아마 다음 번에 오면 크기가 좀 더 달라져 있을 것 같아요

    이건 유일한 복수박 입니다


    요 아래 녀석은 호박입니다. 수박하고 참외보다 일찍 땅에 심긴 녀석입니다. 어쩐 지 지난번보다 이파리가 훨씬 커졌습니다

    이제 시간이 좀더 지나면 수박하고 참외도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또 다른 변화가 생기면 소식 전하겠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네요. 초여름 날씨라고 합니다. 비오고 난 뒤 해가 쨍쨍해서 작물이 자라기 최적의 날씨네요


    저희는 오늘 야외에서 일하느라 너무 덥더라구요. 모든 분들 ~하루 일과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