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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언수도녹임. 수도동파방지. 한파로 인한 계량기교체 녹인 후 관리도 잘 해야 합니다(파주, 도봉)

    주간 예보를 보니 당분간 한파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눈까지 많이 내려서 자칫하면 수도배관이 쉽게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 양주의 한 주택에서 해빙/언수도녹임 요청을 하셔서 다녀왔습니다. 외부에 보일러가 있거나 수도배관이 노출로 되어있는데 보온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 경우는 여지없이 얼어버립니다


    한번 얼어버린 배관은 내부에 얼음이 많이 얼지 않아도 물이 통하지 않게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금새 얼어들어가게 됩니다. 저희도 작업을 하면서 놀라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물이 안나온지 몇 시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양주해빙을 하는 과정에서 이미 많이 얼어버린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겨울에는 이런 한파가 닥치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얼어서 해빙을 진행한 곳은 올해도 다시 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보온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잘해도 강추위가 지속되면 그것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빨리 녹이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겁니다

     

     


    공장의 경우 가정집보다 배관이 크기 때문에 녹이는데도 그만큼 시간이 더 들어가겠죠. 계량기가 15짜리를 사용하는 가정집과는 달리 공장의 경우는 20~25짜리 계량기를 사용합니다. 그말은 수압이 엄청 세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그런 곳이 얼 정도면 녹이는데도 시간이 더 소요된다는 거죠


    이미 얼어버린 것 여러 날이 지나게 되면 내부 전체 배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해빙을 하는게 그닥 의미가 없어요.... 여러 시간 녹인다해도 전체 배관이 다 녹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게다가 해빙기의 관은 엘보같이 구부러진 곳은 잘 차고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관을 넣을 수 있는 지점까지만 넣은 후 스팀으로 나머지를 녹이는 거죠


    해빙 작업을 할 때는 계량기를 틀어놓은 상태에서 합니다. 그래야 물이 통했을 때 나오는 물을 보고 해빙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념하셔야 할 것은 이미 얼어버린 배관은 이미 팽창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배관의 일부분이 파손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결국, 모든 배관이 자연스레 녹는 봄이 되면 해빙작업을 하지 않고 방치해둔 곳은 누수가 크게 발생하는 겁니다


    배관이 수압을 견디기 때문에 겉보기에는 강해보일 수 있지만 얘네들도 약한 부위들이 있습니다. 뭐든 절대적인 것은 없죠.

     


    해빙작업을 할 때 굵은 배관을 녹여야 한다면 녹았을 때 수압이 엄청나게 때문에 중간벨브를 설치한 후 작업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배관이 얼기 시작하면 대변기며 소변기며 세면대까지 모두 얼어버리는 것도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기온이 계속 영하 10도 아래이기 때문에 분명 수도동파되는 곳들이 있을 겁니다. 그래도 재작년보다는 상황이 나아보입니다. 북극한파로 하루에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감당할 수 없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작년은 훨씬 덜했죠. 올해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보시면서 왜 연락처가 안 적혀 있냐고 하시는데 저는 글을 작성하는 곳에는 연락처를 남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특별히 명함을 넣어두겠습니다. 제 블로그 첫페이지에서도  눈에 쉽게 보이도록 적어두었으니 문제가 생기면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양주, 포천, 전곡, 파주, 동두천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위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실 수 있는 작업 현장을 하나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https://m.blog.naver.com/juhuisuo/22263084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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